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오거닉 유입, 즉 검색을 통한 내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어느 정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뭐겠습니까? 바로 검색에 내 블로그가 노출 될 수 있도록 설정 해 놓는 것이겠죠?
티스토리 블로그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포털인 다음에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검색 결과에 바로 반영이 됩니다. (향후 언급되겠지만 저품질과 통누락이라는 것으로 인해 다음 검색에서는 노출이 안 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검색 결과에 내 콘텐츠가 나오는 것은 자동으로 될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구글 서치콘솔 등록하기
구글에 내 블로그가 있으니 가끔 와서 내 블로그에 있는 글을 긁어가서 검색 결과에 반영을 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구글 검색에 내 블로그 노출시켜 달라고 등록하는 곳이 바로 ‘구글 서치콘솔’입니다.
구글 서치콘솔 등록 관련된 노하우를 찾아보면 많은 분들이 스킨 편집에 들어가서 <head>와 </head> 사이에 서치콘솔에서 알려주는 코드를 넣으라고 하는데, 티스토리에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기능을 이미 제공합니다.
플러그인 메뉴로 가서 아래에 있는 플러그인 ‘구글 서치콘솔’ 플러그인으로 서치콘솔을 등록하면 됩니다.
![](https://tistory.club/wp-content/uploads/2022/08/스크린샷-2022-08-03-오전-11.39.27.png)
처음에는 해당 플러그인이 사용중인 상태가 아닙니다. 플러그인 사용을 위해서 해당 플러그인을 클릭해 주면 아래 화면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계정 연결하기’가 보입니다.
사용하는 구글 계정을 연동시켜 주면 끝입니다.
![](https://tistory.club/wp-content/uploads/2022/08/스크린샷-2022-08-03-오전-11.40.43-1024x709.png)
주로 사용하는 구글 계정으로 연결하는게 편하더군요. 아니면 서치콘솔만 전용으로 관리하는 구글 계정을 생성해서 관리를 해도 됩니다.
이렇게 플러그인으로 연결을 해 두면, 추후 스킨 변경을 한다거나 스킨 편집을 할 때, 서치콘솔 등록에 필요한 코드를 굳이 복사해 놓고 다시 붙여넣기를 해야 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 없어집니다.
구글 검색에 노출시키기
저렇게 등록을 해 두면 내 블로그가 구글 검색에 바로 노출이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글을 정말 잘 써서 노출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구글에서 해당 블로그의 콘텐츠를 잘 긁어가고 반영해 주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키워드에 따라 그 기간은 많이 달라지지만, 구글 검색에 제대로 노출이 되는 것을 기대하려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블로그에서 이렇게 몇 개월을 이야기하는 것은 개인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긴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참지 못하고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다 접고 떠나기도 하는 것이죠.
수익형 블로그를 한다고 할 때도, 이 기간에는 수익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콘텐츠를 쌓아 올려야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느긋하게 그 기간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다 보면 결국 한 두개는 노출이 될 때가 옵니다. 그때부터는 관련 된 주제로 열심히 글을 작성하면 구글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블로그를 잘 긁어가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날이 오게 하려면? 당연히 서치콘솔 등록을 해 둬야죠. 등록 안해도 구글 검색이 될 수 있기는 합니다만, 등록 해 놔야 더 빨리 그 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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