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오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가장 만나기 싫은 ‘분홍색 경고창’이 뜨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창을 만나게 되면, 올것이 왔구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결 방법?
이러한 경고창을 만났을 때, 이미 대처할 시간은 지났다고 봐야 합니다. 무효 트래픽 또는 무효 클릭 등으로 애드센스에서 광고 게재 제한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거의 광고가 나오지 않으니 중지라고 봐야 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무효 클릭을 감지하기 위해서 애널리틱스에 코드를 심어 놓은 분들도 이런 상황이 된 이후에 무효 클릭이라고 신고를 했다고 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 경험을 많이 봤습니다.
별도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나는 정상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이 무효 클릭이나 트래픽은 내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구글에 보내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 방법이 무엇일까요? 뭐가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수입이 대폭 줄어들어서 (사실은 제로지만) 아쉽기는 하지만, 그냥 이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블로그를 관리하고 글을 쓰고 그렇게 합니다.
뭔가 조치를 취한다고 더 빨리 풀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니까 애드센스에서의 경고를 무시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애드센스에 신호를 주는 것이죠.
이번이 두 번째로 게재 제한이 발생한 계정입니다. 하루 페이지뷰는 1000이 넘게 나오고 있으니 조금 많이 아쉬운 그런 계정이기는 하지만, 제가 외부유입을 한 것도 아니고, 불법으로 광고 클릭하라는 유도 문구를 적은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런 경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뿐이죠.
그렇게 유지만 하면 이 게재 제한은 저절로 풀리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아무런 불법적인 사항을 저지른 것이 아니면, 나는 정상적인 트래픽을 이용해 운영하는 블로그 사용자라는 신호만 애드센스에 보내면 됩니다.
이런 조치가 취해지는 이유
애드센스에서 보내주는 이 조치의 이유는 위 이미지에 적힌 것과 같습니다. 잠재적인 무효 트래픽이라. 어떻게 끌어 올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무효 트래픽이 있었다면, 그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전혀 없는데, 괜히 의심스럽다고 애꿎은 퍼블리셔만 이렇게 당하게 하는 애드센스의 정책은 조금 아쉽습니다.
우리는 슈퍼을의 입장이니까요. 슈퍼갑인 구글에서 의심스럽다고 수익 발생 원천 금지 시키겠다는데 대해서는 따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그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애드센스 광고는 안 떠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곳에 신호를 보내면 됩니다.
나만의 대응법
마지막은 정석은 아니고, 해당 계정에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하나 더 연결시키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어버린 김에 저는 해당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넣었습니다.
즉,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사이트 추가가 되는지를 실험해 보는 것이죠. 이곳은 트래픽도 거의 없는 곳인데 어떻게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내 줄지, 아니면 무한 검토에 빠지게 될지. 아니면 거절을 할지. 그 결과가 매우 기대됩니다.
저는 이런 것도 애드센스에는 나는 정상적인 블로그 운영자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왔을 때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하루하루가 매우 길게 느껴지겠지만, 언젠가 다시 정상화 될 것을 믿고 묵묵히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운영하면 됩니다.